김신록 "서울대 지리학과 졸업했지만, 길치+방향치" 반전 (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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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김신록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김구라는 "연기만큼 공부도 잘했었다고?"라고 물었고, 김신록은 "어릴 때 공부를 좋아했다. 그래서 서울대 지리학과에도 들어갔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지리학과를 나오면 일상생활에 어떤 도움이 되느냐"고 궁금해했고, 김신록은 "저는 전혀 없다. 길치, 방향치에 지도도 잘 못 본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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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신록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이은미, 김주령, 김신록, 있지(ITZY) 유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국진은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다른 얼굴로 연기 변신을 펼치고 있는 김신록에게 "온몸으로 연열을 했던 명장면이 있다고?"라면서 궁금해했고, 김신록은 드라마 '지옥'에서 부활 장면을 회상했다.
김신록은 "유해에서 사람의 몸이 되기까지는 안무가 선생님이 연기를 하셨다. 그 이후로는 제가 연기를 했다. (부활 장면이다보니) 실제로 다 벗고 촬영을 했어야했다. 그래서 탈의를 하고 누웠는데, 연상호 감독님이 굉장히 빨리 '오케이'를 하시더라. 거의 '안 볼란다~' 수준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록은 '지옥'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조연상도 받았다면서 "당시 후보들이 정말 쟁쟁했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갔는데, 상을 받았다. 그 이후로 상 욕심을 내려놨는데, 올해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상을 하나 주셨다. 그런데 너무 좋더라"고 웃으면서 '지옥2'에도 나온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 김신록은 드라마 '방법' 속 무속인 역할을 위해 직접 무속인을 만나기도 했었다고. 김신록은 "드라마 팀에서 만나게 해주셨다. 그분들이 무속 관련 자문을 많이 해주시더라. 영화 '곡성'도 그분들이 자문을 해주셨더라. 그분들한테 굿을 하는 방법을 배우고 촬영을 했는데, 촬영 후에 누워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힘들었던 촬영을 회상했다.
김구라는 "연기만큼 공부도 잘했었다고?"라고 물었고, 김신록은 "어릴 때 공부를 좋아했다. 그래서 서울대 지리학과에도 들어갔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지리학과를 나오면 일상생활에 어떤 도움이 되느냐"고 궁금해했고, 김신록은 "저는 전혀 없다. 길치, 방향치에 지도도 잘 못 본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김신록은 "지리학과를 나와서 연기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건 없지만, 개인적으로 예중, 예고, 예대보다는 일반 학문을 배운 게 저한테는 연기하는데 더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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