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문경 화재현장 고립 소방대원, 인력·장비 총동원해 구조하라”

이경원 2024. 1. 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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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경북 문경시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이 고립돼 있다는 보고를 받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된 소방대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인력, 장비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서 철저하게 지원하고 구조대원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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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경북 문경시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이 고립돼 있다는 보고를 받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된 소방대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해당 보고를 받고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인력, 장비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서 철저하게 지원하고 구조대원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고립된 구조대원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 활동 중인 대원 등 소방 공무원의 안전에도 주의하라”며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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