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 6명 중 나온다…오는 8일 최종 후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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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31일 8차 회의를 열어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을 '파이널 리스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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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31일 8차 회의를 열어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을 ‘파이널 리스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사외이사로 구성된 후추위는 ‘롱 리스트’(18명), ‘숏 리스트’(12명)를 선정할 때는 명단을 비공개했다. 후추위는 “심사 단계마다 그 과정을 외부에 소상하고 투명하게 공개했지만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비밀보장 약속의 이행을 위해 파이널 리스트 단계에서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추위는 파이널 리스트를 상대로 다음 달 7~8일 심층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후추위는 대면 심사에서 후배들의 미래 비전과 수행 전략, 경영자적 자질을 포함한 리더십, 주주 존중 자세를 비롯한 대내외 소통 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8일 추가 회의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 1명을 확정·공개한 후 같은 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안을 상정한다.
후추위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결코 녹록하지 않다는 인식하에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쌓여온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재점검과 미래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할 시점이 됐다”며 “이 같은 상황인식 속에서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이 특히 우수한 분들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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