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주워갔다" 이이경♥송하윤 결혼, 아직 6부작이나 남았다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4. 1. 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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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 송하윤이 결혼식을 올리면 박민영의 복수는 정말 성공인 것일까.

30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10회에서는 원수 같던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을 한 번에 보내버린 강지원(박민영)의 속 시원한 복수가 휘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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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 송하윤이 결혼식을 올리면 박민영의 복수는 정말 성공인 것일까.

30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10회에서는 원수 같던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을 한 번에 보내버린 강지원(박민영)의 속 시원한 복수가 휘몰아쳤다.

유지혁(나인우)과 강지원은 애틋한 키스로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강지원은 "부장님 마음 들었을 때 이러려고 다시 돌아왔나 싶었다"고 말하며 유지혁과 바닷가를 걸었다.

이후 회사에서 이석준(하도권)은 유지혁에게 "강지원 씨를 좋아하는 건 알겠다. 박민환, 정수민에게 관여할 생각이라는 타입이라는 생각은 안 들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지혁은 "지원씨하고 상관있으면 나하고도 있는 것"이라며 일편단심 마음을 보였다. 그러나 강지원에게 "난 사랑하기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야. 강지원씨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으니까"라고 말하며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며 이들의 관계에 변화를 암시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박민환, 정수민은 결혼식을 올렸다. 정수민은 "강지원 것이었던 남자, 가족 전부 다 이제 내거야"라며 속말했다.

강지원은 유지혁과 이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해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주운거"라고 말했다.

박민환, 정수민이 결혼하게 되며 복수에 성공, 강지원은 유지혁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 유지혁과의 관계에 위기 아닌 위기가 그려져 추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이이경, 송하윤 서로 방생 금지", "도파민 폭발", "시청률 추이 미쳤다", "사이다 드라마라 재밌음", "민폐 하객룩, 상견례룩 볼 맛 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총 16부작 중 6부작이 남은 가운데, 유지혁의 약혼녀로 등장할 오유라(보아)도 아직 출연하지 않은 상황. 앞으로 어떠한 전개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11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보아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 역할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3.4%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7%, 최고 12.1%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자랑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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