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 진영, ‘경남연석회의’ 출범 … 여당 총선 후보와 일대일 구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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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민주 진보 진영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연대해 국민의힘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현 정권 심판과 진보 정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연석회의를 출범한다"며 "이를 위해 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고 선거연대를 통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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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민주 진보 진영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연대해 국민의힘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겠다고 31일 밝혔다.
관계자들은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총선공동대응 경남연석회의를 연 후 도의회 현관으로 이동해 연석회의 출범을 선언했다.
경남연석회의는 전직 경남도의원, 경남민언련, 경남진보연합, 6.15경남본부, 6월항쟁기념사업회, 경남여성단체연합, 열린사회희망연대, 진보대학생넷, 기후위기경남행동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 정권 심판과 진보 정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연석회의를 출범한다”며 “이를 위해 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고 선거연대를 통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이어 “경남에서 민주진보 진영 후보가 경남에서 절반 이상 당선되게 하고 다양한 진보정치세력이 국회에 진출해 민주진보 진영의 지속적 단결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연석회의는 오는 2월 초 각 정당과 간담회를 열고 후보 단일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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