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박지연, 온 가족 건강검진…"용종 하나 떼고 별말 無"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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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31일 박지연은 "요즘 부쩍 소화가 안 되고 심장이 아프다니까 남편 쉬는 날 온 가족 건강검진 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 총출동한 이수근 박지연 가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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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수근, 박지연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31일 박지연은 "요즘 부쩍 소화가 안 되고 심장이 아프다니까 남편 쉬는 날 온 가족 건강검진 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 총출동한 이수근 박지연 가족이 담겼다.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박지연은 "아이들은 기본적인 검사하고 저희 부부는 내시경까지"라며 "저는 2년 전에 큰 용종 5개 있었는데 이번에는 작은 용종 하나 떼고 위 검사는 별말 없으시던데 그럼 괜찮다는 거겠죠? 결과가 다 나와야 안심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은 대장내시경 2-3년에 한번 하면 용종 꼭 있었는데 이번에 깔끔!!! 진짜 매번 있었는데 둘다 놀랬잖아요. 진짜 요거균 저보다 잘 챙겨 먹던 남표니 칭찬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해 "둘째 아들이 오른쪽 팔다리가 조금 불편하다. 눈에서 잠깐만 떼어내도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다"라며 뇌성마비를 고백했다.
사진=박지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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