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도하] ‘성폭행 혐의’ 이토 준야 벤치·구보 선발…일본, 바레인전 베스트11 공개

김희웅 2024. 1. 3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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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준야. 사진=게티이미지
일본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

일본이 바레인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아야세 우에다, 도안 리츠, 구보 다케후사, 엔도 와타루, 나카무라 게이토, 마이쿠마 세이야, 레오 하다테, 나카야마 유타, 이타쿠라 고, 도미야스 다케히로, 스즈키 자이온(GK)이 선발 출격한다. 

성폭행 혐의를 받는 이토 준야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토는 자국에서 성범죄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6강전을 앞두고 소식이 전해졌다. 미토마 가오루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yonhap photo-3344=""> 앞서 가는 일본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4일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일본과 베트남의 경기. 일본 미나미노 다쿠미가 선취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4.1.14 superdoo82@yna.co.kr/2024-01-14 20:48:15/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yonhap photo-4962=""> 일본, 믿기지 않는 1대2 패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이라크와 일본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한 일본 도안 리쓰(가운데)와 미나미노 다쿠미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4.1.19 superdoo82@yna.co.kr/2024-01-19 23:20:31/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다소 고전했다. 3경기 2승 1패를 거뒀지만, D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바레인은 E조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랐다.

두 팀의 맞대결 승자는 1일 열리는 이란과 시리아의 승리 팀과 준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도하(카타르)=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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