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영업익 1조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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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1일 삼성물산의 지난해 연간·4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건설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19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40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삼성물산 건설부문 매출액은 4조6,7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조310억원에 비해 16.1%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해외 수주가 증가하며 매출이 늘었지만, 해외 현장 화재 복구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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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1일 삼성물산의 지난해 연간·4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건설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19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40억원이었다. 지난 2022년 대비 매출은 32.3% 늘었고, 영업이익은 18.2% 증가했다.
카타르 태양광, 네옴터널 등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됐고, 국내외 수주가 증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 삼성물산 건설부문 매출액은 4조6,7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조310억원에 비해 16.1%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1,3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2,410억원에 비해 44% 줄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해외 수주가 증가하며 매출이 늘었지만, 해외 현장 화재 복구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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