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3지대' 큰 역할 맡았다…'개혁미래당' 통합추진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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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제3지대'의 성패를 가를 개혁미래당(가칭) 정식 창당을 앞두고 무거운 역할을 맡게 됐다.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가 오는 4일 공동창당을 위한 창당대회를 여는 가운데, 이원욱 위원장을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내부 가이드라인은 확정된 상황이지만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와 개혁미래당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원욱 위원장의 정확한 역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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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창당 앞두고 이원욱에 '무거운 역할' 부여
"포용과 협력 가치 통해 통합 완성해 나갈 것"
이원욱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제3지대'의 성패를 가를 개혁미래당(가칭) 정식 창당을 앞두고 무거운 역할을 맡게 됐다.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가 오는 4일 공동창당을 위한 창당대회를 여는 가운데, 이원욱 위원장을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양당 창당준비위원회는 31일 "'통합'을 오는 4월 총선 승리의 제1 기준으로 삼아 적극적인 통합 추진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이 위원장을 통합추진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양당은 공동창당을 통해 '개혁미래당(가칭)'을 출범하고 5인 집단 지도체제를 꾸려갈 방침이다. 새로운미래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이 주축이 된 신당이며, 미래대연합은 민주당 혁신계 탈당그룹(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이다. 양당 모두 민주당을 뿌리로 한다.
양당 창준위는 "이원욱 위원장은 포용과 협력의 가치와 타협과 양보의 태도를 통해 통합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제3정당의 공동의 이익을 넓고 깊게 통합을 추진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미래 관계자는 통합추진위원장 인선이 먼저 이뤄진 데 대해선 "통합이라고 하는 제3지대의 중요한 과제는 시기를 늦출 수 없다는 것이 우리 내부의 이야기"라며 "통합추진위는 제3지대 빅텐트를 최대치로 성공시키려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다가가는 전략을 준비하는 위원회로서, 통합추진위원장 선임은 전략집단의 선봉장으로서 우리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이라 생각해 먼저 발표를 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양당 공동창당에 따른 '5인 집단 지도체제'는 창당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내부 가이드라인은 확정된 상황이지만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와 개혁미래당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원욱 위원장의 정확한 역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양당 창준위는 내부 논의를 거쳐 5인 중 개혁미래당 법적 대표 1인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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