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분야도 명장 선정…매년 9월 9일 ‘숙련기술인의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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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분야 명장 직종을 신설해 첨단 기술 보유자도 명장으로 선정된다.
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에는 우수 숙련기술인 지원제도, 산업현장교수 개편 외에도 숙련기술 전수 인프라 확충,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숙련기술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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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분야 명장 직종을 신설해 첨단 기술 보유자도 명장으로 선정된다. 또 산업현장교수 제도를 중소기업의 숙련기술 수요를 조사해 이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 전수사업으로 개편한다.
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에는 우수 숙련기술인 지원제도, 산업현장교수 개편 외에도 숙련기술 전수 인프라 확충,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숙련기술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직업계고 학생,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숙련기술 전수를 위해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을 새로 건립한다. 조선업·자동차산업 등과 연계한 지역특화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국제기능올림픽대회(프랑스 리옹, 2024년 9월)에 대비해 해외 전지훈련 확대,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선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훈련수당을 인상하고 입상선수 명의의 발전지원금 신설도 추진한다.
아울러 매년 9월 9일을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한다. 우수 숙련기술인 포상과 기념행사·정책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일을 통해 축적되는 숙련기술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을 혁신하는 핵심기반”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적극 발굴하고 산업현장의 숙련기술 전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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