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엑소, 방탄까지! 역대 레전드 교복 무대 ZIP

나 이 학교로 전학 갈래~.

누구나 돌아가고 싶은 그때 그 시절, 바로 학생 때가 아닐까? 최근 갓 데뷔한 투어스를 시작으로 역대 레전드 남자 아이돌 교복무대를 모아보았다. 여러분이 전학 가고 싶은 학교는 어디?

「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

풋풋 그 자체,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의 데뷔! 앨범 컨셉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새 학기로 교실, 농구 코트 등 학생미 넘치는 무대가 화제이다. 특히 타이틀 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청량미 한도 초과로 설렘과 풋풋함의 싱그러운 매력이 담긴 곡이다. 하늘색, 남색, 멜빵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여러 소녀 심쿵하는 중! 그래서, 여기 어디 학교라고요?

「 엑소 〈으르렁〉 」

교복 신드롬을 일으킨 엑소의 〈으르렁〉은 단언컨대 레전드 오브 레전드! 그때 다들 엑소 최애 한 명쯤은 품고 살았을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당시 SM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현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으르렁”이라는 단어를 듣고 ‘청춘’이 생각이 났다고 하는데, 청춘 때 딱 “으르렁” 댈 수 있는 시기 같아서 교복과 학생 컨셉을 떠올렸다고 한다. 그 후 탄생한 타이와 흰 셔츠, 그레이 교복을 입은 엑소의 레전드 무대, 다시 한번 꺼내 보는건 어떨지?

최근 SM 후배 라이즈가 커버한 〈으르렁〉도 확인하러 고고!

「 방탄소년단 〈상남자〉 」

학교 시리즈의 또 다른 레전드 그룹 BTS. 그들은 월드 스타가 되기 전, 한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되고파, 너의 오빠”를 시전했던 시절이 있었다. 2014년, 〈Skool Luv Affair〉의 타이틀곡 〈상남자〉는 패기와 저돌적인 고백으로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쟁취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반듯한 교복 차림에 그렇지 못한 파워풀한 안무와 저돌적인 가사로 여러 소녀들의 마음을 흔들기엔 충분했다!

「 세븐틴 〈만세〉 」

기억 조작 노래! 세븐틴의 〈만세〉를 들으면 하이틴 드라마 한 장면 뚝딱 가능! 소녀를 부르는 손짓,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안무, 두 팔을 위로 올리고 만세를 하는 재치 넘치는 안무들로 역대급 퍼포먼스로 꼽히고 있다. 또 오버핏 셔츠와 풀어 헤친 타이, 안경으로 소년미 넘치는 매력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