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인프라 계획 및 개발 석사학위과정(MIPD), 개발도상국 공무원 동계 인턴십 시행

2024. 1. 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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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토펙엔지니어링 관계자, 케냐, 라오스, 태국, 우즈베키스탄 서울시립대학교 MIPD 연수생, 토펙엔지니어링 관계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겨울방학 중 인프라 계획 및 개발 석사학위과정(MIPD) 연수생들이 다양한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중점협력국 인적 네트워크 구축 할 수 있도록 동계 인턴십을 진행한다.

이번 인턴십에는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몽골, 미얀마, 라오스, 케냐, 르완다, 가나, 탄자니아, 태국, 우간다, 캄보디아 총 15개국의 연수생 18명, 토펙엔지니어링,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림건축그룹, 홍익기술단, 경호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종합기술 총 9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이신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원장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정규학기 동안 한국의 인프라 교육을 받은 해외 공무원들이 국내 기업과 기관의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해외 건설 분야 중점 협력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한국의 인프라 발전에 대한 중점 협력국 발주처의 이해와 호감도를 증가시키고, 국내 건설업체의 시장 개척과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국토교통부 지원과 해외건설협회의 협조 하에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프라 계획 및 개발 석사학위과정 MIPD(Master of Infrastructure Planning and Development)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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