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개인정보 영향평가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서울여자대학교 개인정보보호혁신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형종)은 25일 '개인정보 영향평가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정보 영향평가 및 관리체계’ 교과목과 연계하여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안내서(2020)⌟ 및 개인정보 영향평가 제도에 관한 개선, 보완 등 제안사항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서울여대 김형종 개인정보보호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 정보보호학과 강은성 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자율보호팀 박지애 팀장과 (주)소만사 컨설팅 본부 김효석 팀장이 평가를 위해 참석했고, 10개팀이 해커톤에 참여했다. 대상은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 기준 다양화, 사전 준비단계에서 예비 영향평가 수행, 개인정보 영향평가 형태/모델 다양화」
를 발표한 임팩트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한재영 학생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관련 수업을 수강하며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하면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깊이 공부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강은성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서울여대에서 개인정보 영향평가 제도에 관한 해커톤을 진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개정된 법령과 영향평가제도, 영향평가 수행 실무, AI와 같은 신기술 등 다양한 면에서 깊이 있는 제안이 발표되어 학생들의 실력과 노력이 돋보였다” 고 밝혔다.
서울여대는 2022년 국내 첫 개인정보보호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개인정보보호 마이크로디그리를 운영하고, SK쉴더스, 신한DS, 소만사, 안랩, 라온시큐어, 한국 CPO 포럼, 엘에스웨어, 오내피플 등 국내 정보보호 전문기업들의 참여로 실무적 역량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24년도에는 정보보호학부 개편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전공을 정식으로 운영하며 본격적인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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