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반값아파트' 당첨 커트라인 1천760만원

신동호 2024. 1. 31.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값아파트'라 불리우는 서울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일반공급 당첨선은 청약주택 납입액 1,760만∼2,26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 마곡 16단지 및 위례 A1-14블록 분양주택의 사전예약에 따른 일반공급 당첨선과 특별공급 당첨 가점 등을 31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 기자]

'반값아파트'라 불리우는 서울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일반공급 당첨선은 청약주택 납입액 1,760만∼2,26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 마곡 16단지 및 위례 A1-14블록 분양주택의 사전예약에 따른 일반공급 당첨선과 특별공급 당첨 가점 등을 31일 발표했다.

당첨자 선정 결과, 마곡 16단지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150만원(전용 59㎡)을 기록했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 전용 39㎡(납입횟수 198회) ▲ 전용 51㎡ 1,760만원 ▲ 전용 59㎡ 2,260만원 ▲ 전용 84㎡ 2,252만원이었다.

전량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감됐다.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당해(해당지역) 12점 등 모든 면적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 전용 39㎡ 우선공급 8점, 잔여공급 수도권 6점 ▲ 전용 51㎡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9점 ▲ 전용 59㎡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0점 ▲ 전용 84㎡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1점에서 추첨을 진행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사전예약을 받은 위례지구A1-14블록은 1972만~2510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907만 원(전용 59㎡)이었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 전용 50㎡ 당해 2,090만원, 수도권 1,972만원 ▲ 전용 59㎡ 당해 2,510만 원, 수도권 2,460만원 선으로 마감했다.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 등 모든 면적 및 지역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 전용 50㎡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0점(전 지역) ▲ 전용 59㎡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당해), 11점(수도권)에서 추첨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반값 아파트라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 건축물은 개인이 소유하는 주택 유형이다.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은 거주의무기간 이후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환매 시 처분 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방식이다.

마곡지구 16단지는 2027년 2월 본청약, 2027월 9월 입주 예정이다.

위례지구 A1-14블록은 2027년 7월 본청약, 202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SH공사는 이번에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마곡 토지임대부 및 위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사전예약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시민과 청년·신혼부부 등이 내 집 마련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고품질 백년주택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