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영국 케임브리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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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단장 보건행정학부 남은우 교수, 이하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지난 4~13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남은우 단장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AI를 이용한 디지털헬스케어 및 신약분야에서 글로벌 선도하고 있는 영국과 케임브리지대학의 역동적인 모습과 산학연 협력의 유기적인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우리 사업단은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창업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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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단장 보건행정학부 남은우 교수, 이하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지난 4~13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원권 소재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대학(원)생들의 창업을 독려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학생 창업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새로 출범시킨 데이터 임팩트 크리에이티브 클럽(DICC)에서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 창업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7일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회에는 총 16개의 초기창업팀과 예비창업팀이 경쟁하여 영문 사업계획서 서류 심사 및 영어 발표 평가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학생창업 4개팀(팀당4명, 총 16명)과 교원 창업 1팀(1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모든 팀들은 케임브리지 디지털헬스케어 특화 창업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프로그램 이수시 수료증 발급과 함께 프로그램 참가비 지원, 해외 경진대회 및 전시회 참여 지원, 후속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지는 영국 및 케임브리지대학교로, 영국 정부는 2010년부터 런던 동부지역에 스타트업 생태계인 테크 시티를 조성해 다양한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케임브리지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다양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분야의 영국판 실리콘밸리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신약과 관련된 세계적인 연구소와 다국적 기업들이 모여들고 있어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많이 탄생하고 있고 다양한 산학연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들에 대한 상업화 및 실용화에서 앞서가고 있다.
선발된 창업팀 학생들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의 Sidney Sussex College의 기숙사에서 지내며 아침과 저녁은 케임브리지 학생들과 함께 칼리지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일과시간에는 케임브리지 의과대학 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연구소 중 하나인 밀너 연구소(Milner Therapeutics Institute)에서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특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받았으며, 밤에는 각 팀별로 부여받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팀 빌딩(Team building)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방문한 밀너 연구소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개발 연구소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신약 개발 단계별 주요논점, 향후 동종업계 전망, 신약 발견을 위한 플랫폼 개발과정에 대한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영국에서의 대학생 창업 시스템, 지원책, 영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창업기업들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영국 스타트업 프로그램 소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남은우 단장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AI를 이용한 디지털헬스케어 및 신약분야에서 글로벌 선도하고 있는 영국과 케임브리지대학의 역동적인 모습과 산학연 협력의 유기적인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우리 사업단은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창업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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