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반값아파트' 청약 당첨선 2260만원…위례는 2510만원

권현지 2024. 1. 31.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일반공급 당첨선이 각각 2260만원, 2510만원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은 마곡지구 16단지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결과, 마곡지구 16단지의 일반공급 청약저축 당첨 하한선은 1760만~22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약저축 불입액, 마곡 최고 3150만원·위례 3907만원

서울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일반공급 당첨선이 각각 2260만원, 2510만원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은 마곡지구 16단지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결과, 마곡지구 16단지의 일반공급 청약저축 당첨 하한선은 1760만~22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150만원(전용 59㎡)이었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전용 39㎡ 납입횟수 198회 ▲전용 51㎡ 1760만원 ▲전용 59㎡ 2260만원 ▲전용 84㎡ 2252만원으로 전량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감됐다.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당해 12점 등 모든 면적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고 신혼부부 유형은 ▲전용 39㎡ 우선공급 8점, 잔여공급 수도권 6점 ▲전용 51㎡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9점 ▲전용 59㎡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0점 ▲전용 84㎡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1점에서 추첨을 진행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특별공급 가점 만점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이다.

위례 A1-14블록의 일반공급 청약저축 당첨 하한선은 1972만~2510만원이며,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907만원(전용 59㎡)이었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전용 50㎡ 당해 2090만원, 수도권 1972만원 ▲전용 59㎡ 당해 2510만원, 수도권 2460만원 선으로 마감했다.

특별공급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 등 모든 면적 및 지역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고 신혼부부 유형은 ▲전용 50㎡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0점(전 지역) ▲전용 59㎡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당해), 11점(수도권)에서 추첨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마곡지구는 총 273세대 모집에 8300여명이 지원해 평균 31대 1, 위례지구는 333세대 모집에 2만1600여명이 지원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곡지구 16단지는 2027년 2월 본청약, 2027월 9월 입주 예정이며, 위례지구 A1-14블록은 2027년 7월 본청약, 202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본청약은 공정 90% 시점에 진행하는 후분양으로 당첨자는 실제 집을 확인한 뒤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SH공사는 이번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마곡 토지임대부 및 위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사전예약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시민과 청년·신혼부부 등이 내 집 마련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고품질 백년주택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