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독립운동가에 ‘만주 무장투쟁’ 김창환·이진산·윤덕보·김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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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31일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만주에서 무장투쟁을 벌인 김창환·이진산·윤덕보·김원식 선생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924년 만주에서 결성돼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은 항일 독립운동단체 정의부에서 활동했다.
김창환 선생은 정의부에서 재무위원으로 활동했다.
윤덕보 선생은 정의부 중앙행정위원장과 외교위원장을 지냈고 군자금 모집과 무장 투쟁을 병행한 대한독립군비단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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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31일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만주에서 무장투쟁을 벌인 김창환·이진산·윤덕보·김원식 선생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924년 만주에서 결성돼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은 항일 독립운동단체 정의부에서 활동했다.
김창환 선생은 정의부에서 재무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일본 관동군이 만주사변을 일으켰던 1931년 한국독립군 부사령으로 일제와의 전투에 참여해 전과를 올렸다.
이진산 선생은 비밀결사단체 신민회가 세운 신흥무관학교를 후원했고 정의부에선 법무위원장을 맡았다.
윤덕보 선생은 정의부 중앙행정위원장과 외교위원장을 지냈고 군자금 모집과 무장 투쟁을 병행한 대한독립군비단에서도 활동했다.
김원식 선생은 정의부에서 비서장으로 활약했다. 1933년에는 신한독립당을 결성해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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