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베트남에 “한국어·한국문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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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최근 베트남 달랏대를 찾아 한국어·한국 문화 전파를 위한 해외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하대 국어교육학과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 해외 세미나팀(이하 해외세미나팀)은 4일 동안 베트남 달랏대에서 현지의 한국어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문법 교수 방안 특강, 한국어 어휘교육 시범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한국어 교육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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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최근 베트남 달랏대를 찾아 한국어·한국 문화 전파를 위한 해외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하대 국어교육학과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 해외 세미나팀(이하 해외세미나팀)은 4일 동안 베트남 달랏대에서 현지의 한국어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문법 교수 방안 특강, 한국어 어휘교육 시범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한국어 교육을 전수했다.
달랏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OX 퀴즈, 전통 문양(나무팽이·부채) 만들기, 민속놀이(제기차기·비석치기), 전통 다과 시식·시음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쳤다.
인하대 해외세미나팀은 우호 증진을 위해 달랏대에 도서 70권을 기증하고, 한국어학과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달랏대는 이번 교류를 기념해 부총장, 국제협력처장, 한국어학과장, 한국어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었다.
인하대 국어교육학과는 해외의 한국어교육 현황을 알아보고, 한국어문화를 전수·공유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한국어교육 전공의 해외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중국,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해외세미나를 열어 인하대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을 알리고 한국어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덕유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됐던 해외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집행부와 참가자들의 열의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인하의 위상과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한 발걸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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