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총 3.14㎢ 규모의 바다숲 조성 나선다

허경구 2024. 1. 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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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MOU를 통해 올해 상반기 바다숲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오는 2027년까지 울산시 동구 주전동과 북구 당사동 2개 해역에 총 3.14㎢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총 20억원을 투입하고, 탄소 크레딧 활용방안, 바다숲 블루카본 자원량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은 "국가 차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바다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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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 흡수하는 탄소) 확대와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는 MOU를 통해 올해 상반기 바다숲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오는 2027년까지 울산시 동구 주전동과 북구 당사동 2개 해역에 총 3.14㎢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총 20억원을 투입하고, 탄소 크레딧 활용방안, 바다숲 블루카본 자원량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은 “국가 차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바다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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