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김현진 간호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최태욱 2024. 1. 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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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처 응급의료센터 소속 김현진 간호사가 2023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현진 간호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이 상은 감염병 유행 당시 최일선에서 함께 노력했던 모든 응급실 간호사들의 표창이라고 생각한다"며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처치, 감염병 환자의 적절한 간호 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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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적극적 대응으로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처 김현진 간호사.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처 응급의료센터 소속 김현진 간호사가 2023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현진 간호사는 지난 2003년 5월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사해 20여년간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한 베테랑 간호사로 그동안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 인플루엔자A(H1N1),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의 감염병 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감염병 의심환자를 중등도별로 분류해 이들의 간호 및 처치를 위해 힘썼으며 공공보건의료기관 지침을 충실히 준수·협조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며 김현진 간호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현진 간호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이 상은 감염병 유행 당시 최일선에서 함께 노력했던 모든 응급실 간호사들의 표창이라고 생각한다”며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처치, 감염병 환자의 적절한 간호 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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