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진웅이 옴"…조진웅, 1000억 이름값 한 '데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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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영화 '데드맨'으로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월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조진웅 주연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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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조진웅이 영화 ’데드맨‘으로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월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조진웅 주연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진웅은 바지사장계의 에이스에서 하루 아침에 누명을 쓰고 ‘데드맨’이 된 이만재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데드맨’에서 하루 아침에 이름과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며 나락으로 떨어진 캐릭터 이만재로 분해 108분 동안 스크린 안에서 치열하고도 처절한 연기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그는 극 안에서 사건의 변주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하는 캐릭터를 소화한다. 남부러울 거 하나 없는 순박한 시절부터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내건 독기 가득한 모습까지 연기력 하나로 설득력 있게 그려 낸 그다. 또한 중국 사설 감옥에 감금되는 장면에서 조진웅은 특수 분장과 가발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까지 감행, 뜨거운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조진웅은 “(이만재라는) 인물의 DNA가 (제 안에) 들어오는 작품이었다”라고 전하며 “철저하게 이만재의 캐릭터를 입고 현장에 나를 던졌다”라고 밝혔다. 자신감을 드러내는 그에 영화 속 활약은 어떨지 기대케 한다.
특히 그동안 영화 ‘끝까지 간다’, ‘독전’, ‘사라진 시간’, ‘경관의 피’, 드라마 ‘시그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전매특허 추적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던 조진웅. 그는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친 한 인물의 역대급 추적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데드맨'은 2월 7일 개봉한다.
사진= 콘텐츠웨이브(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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