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의료기관' 안내 서비스 개편

2월 1일부터 '특수운영기관정보'서 비대면 휴일·야간 진료기관 안내 서비스 제공

[유창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아래 심평원) 누리집의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의료기관 안내 서비스가 2월 1일부터 개편·시행된다. 

심평원은 31일 이같이 개편 소식을 알리면서 앞으로는 누리집 '특수운영기관정보'에서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의료기관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특수운영기관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의 의료정보 → 특수운영기관 정보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휴일·야간 진료기관(의료기관)에서 확인 가능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에 따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휴일·야간 진료기관 조회는 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 의료정보 →  특수운영기관정보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으로 조회가능하다. 

이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 기관소식 → HIRA소식 → 심평정보통으로 조회하던 방법은 오는 2월까지만 한시적으로 병용 운영하고, 3월부터 '특수운영기관정보'에서 통합 운영된다. 

비대면진료 휴일·야간 진료기관 명단은 비대면진료 요양급여비용(9월, 10월 진료분 기준)을 청구한 의료기관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고자 할 때는 진료시간 변경 여부를 해당 의료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지영 심사평가원 공공수가정책실장은 "이번 안내서비스로 휴일·야간에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