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전용 74㎡ 신고가 갱신, '스타필드 수원' 오픈 효과도 기대
장안구 아파트 전용면적 74㎡타입도 10억원을 돌파하며, 주변 집값도 크게 자극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6일 '스타필드 수원'이 오픈하면서 일각에서는 일대가 '스타필드 효과'에 따른 집값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란 평가도 받고 있다.
실제로 '스타필드 효과'에 일대 부동산 시세가 들썩였던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곳이 2018년 12월 문을 연 '스타필드시티 위례' 일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2018년 12월 9억 45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 오픈 1년만인 2019년 12월 같은 면적이 12억 5000만원에도 거래되었다. 이후 해당 단지는 2024년 1월 가장 최근거래에서 13억 60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번 스타필드 수원의 경우 현재 전국 스타필드 중 3번째 규모를 갖춘 만큼 파급력 또한 더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74㎡는 2023년 12월 9억 45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 이후 1개월 만인 1월 같은 면적이 10억 1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해당 거래는 '스타필드 수원' 오픈 전 이루어진 것으로 추후 매매가가 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아파트 시세들도 덩달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이목지구 맞은편에 위치한 '수원SK스카이뷰'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2021년 10월 10억원에 거래되며 전고점을 기록했는데, 최근 9~10억원에 달하는 매물(네이버 부동산)들이 등장하며, 빠르게 전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장안구 일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 '신분당선(광교중앙역~호매실) 연장(예정)', '신분당선(군포~의왕~안산) 연장(추진 중)' 등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어 미래가치 상승 전망에 힘을 싣는다.
이러한 가운데 2월 중 대방건설이 짓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의 분양이 예정되어 주목을 받는다.
단지는 장안구 일대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1번국도와 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자차 약 30분대에 서울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도보권에 성균관대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 있어 차량 없이도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바로 앞으로는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가 있으며, 다수의 근린공원 부지(예정), 공공도서관 부지(예정), 명품학원가 등이 계획된 약 650m에 달하는 상업·업무 부지(예정)도 수원 이목지구 내에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대에는 '스타필드 수원'을 비롯해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자차 약 10분대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 전용 수영장·유아풀,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장, 플레이라운지 등이 적용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Ⅰ), 약 2대(Ⅱ)로 넉넉하게 마련되어 입주민 누구나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디에트르 단지에는 외벽 야간 조명 등을 계획해 외관 특화도 더할 예정이다.
일부타입에서는 4Bay가 적용되어 공간활용도를 높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3면 발코니 설계(일부타입)를 통해 압도적인 서비스 면적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5m이상의 광폭거실 설계(일부타입)와 최고 약 2.6m의 천장고(우물형 천장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였다.
한편 수원에서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의 청약이 금일까지 진행되며, 2월 중 '영통자이 센트럴파크'의 분양도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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