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포스코홀딩스 "CEO 교체돼도 중장기 전략 변함없어"

오수진 2024. 1. 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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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총괄(CSO)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31일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새로운 CEO가 선임된 후에도 현재까지 집행됐거나 집행된 투자를 다시 되돌리거나 그 방향을 크게 바꾸거나 포기한다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주요 투자는 계획한 바에 의하면 2026년을 정점으로 끝나고 그 시점 이후에는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장기 전략은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긴 호흡으로, 수주액 근거해 진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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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데일리안 그래픽 디자이너

전략기획총괄(CSO)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31일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새로운 CEO가 선임된 후에도 현재까지 집행됐거나 집행된 투자를 다시 되돌리거나 그 방향을 크게 바꾸거나 포기한다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주요 투자는 계획한 바에 의하면 2026년을 정점으로 끝나고 그 시점 이후에는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장기 전략은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긴 호흡으로, 수주액 근거해 진행했다"고 했다.

이어 "단기적 환경 변화는 있을 수 있다"며 "그때 그때 발생한 이슈를 점검하고, 내부적으로도 이런 부분을 정기적으로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대응 중이다. 올해도 미국 대선이나 다른 상황 변화가 크게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할지 관련부서에서 적절히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회사가 추진해온 새로운 성장전략은 주주 가치 극대화가 기본 전제인 하에 경영진과 이사회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채택된 전략"이라며 "CEO 선임을 추진하고 있는 후보추천위원회는 합의된 성장 전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을 선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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