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설 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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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설을 맞아 오는 2월 1~3일 시청 광장에서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 등 자매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가 유지되고 우호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설을 맞아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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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설을 맞아 오는 2월 1~3일 시청 광장에서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 등 자매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는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들이 추천한 업체가 참여하며 모두 상품성이 보장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산지역 업체들도 참가, 모두 16개 업체가 지역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영동군에선 포도·곶감·과일잼을, 속초시에선 젓갈류·명태강정·건어물을, 진도군에선 전복·새우장·김·울금·반건조생선을 선보인다. 순천시에선 함초·흑염소진액·전통장·매실피클·꽃차 등을, 지역 내 업체들은 세마쌀·전통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가 유지되고 우호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설을 맞아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장터는 지난 2001년부터 연 2회 운영되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추석 명절부터 재개됐다.
오산=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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