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선임도 시급한 리버풀, 살라·판다이크·알리송 데려온 전 단장 복귀 추진했으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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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임 발표 이후 리버풀이 물밑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구단의 방향성을 새롭게 설정하는 역할을 맡기기 위해 마이클 에드워즈 전 단장에게 복귀를 제안했다.
31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에드워즈 전 리버풀 단장이 안필드 복귀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전설적인 감독이 물러난 이후 고생한 구단들이 많은 만큼 단장 선임 단계부터 확실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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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임 발표 이후 리버풀이 물밑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구단의 방향성을 새롭게 설정하는 역할을 맡기기 위해 마이클 에드워즈 전 단장에게 복귀를 제안했다.
31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에드워즈 전 리버풀 단장이 안필드 복귀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리더십 공백이 예고된 상태다. 2015년 부임해 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클롭 감독이 재충전을 위해 시즌 종료 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임시직으로 단장 역할을 맡았던 외르크 슈마트케도 겨울 이적시장을 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단장 선임도 감독만큼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새롭게 선임될 단장이 감독 선임을 비롯해 포스트 클롭 체제 전반을 기획해야 한다. 전설적인 감독이 물러난 이후 고생한 구단들이 많은 만큼 단장 선임 단계부터 확실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에 리버풀은 불확실성이 적은 선택지를 먼저 떠올렸다. 과거 구단에 몸담은 바 있는 에드워즈와 접촉했다. 에드워즈는 2011년부터 10년 넘게 리버풀에서 일했고 2016년부터 단장 직을 맡아 클롭 시대 핵심 멤버들 영입에 관여한 인물이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다이크, 알리송 베케르, 파비뉴 등이 에드워즈 단장, 클롭 감독 체제에서 영입됐다.
에드워즈는 2021-2022시즌을 끝으로 자진해서 리버풀을 떠났다. 그리고 약 2년 만에 복귀할 기회도 거절했다. 리버풀 구단주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의 마이클 고든 회장이 지난 주말 직접 연락을 취했는데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워즈 재영입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이후 다시 신임 단장 후보들이 여럿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리차드 휴즈 본머스 단장, 팀 슈타이텐 웨스트햄유나이티드 단장, 티아구 핀투 AS로마 단장, 폴 미첼 전 AS모나코 단장 등이 후보군에 올라있다.
사진=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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