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자 "갤S24로 두 자릿수 판매 성장 예상"

김평화 2024. 1. 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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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단말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면서 금액 기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중반의 성장이 전망되고 비중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프리미엄 세그먼트 비중은 40% 전후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프리미엄 세그먼트 내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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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단말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면서 금액 기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중반의 성장이 전망되고 비중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프리미엄 세그먼트 비중은 40% 전후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프리미엄 세그먼트 내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6조5천400억, 매출액은 258조1천600억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92%, 매출은 4.91% 감소했다. 사진은 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삼성전자는 올해 사업 목표와 관련해선 "AI와 갤럭시를 연결해 AI폰은 갤럭시임을 소비자에게 각인, 초기 AI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고 폴더블은 사용성을 개선하고 폼팩터를 활용, 제품 경쟁력을 지속해 개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4년 출하량과 매출을 늘리며 당사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5300만대, 태블릿 PC는 7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해당 분기에 258달러였다고 알렸다. 회사는 "올 1분기는 스마트폰 출하량과 ASP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태블릿은 아마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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