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 “일본 독도 망언, 대한민국 주권에 중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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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1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정부는 이뿐만 아니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3월 교과서 검정, 5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를 통해 매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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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1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가미카와 요코 외무대신은 전날 열린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대해 또다시 왜곡된 시각으로 영유권 도발을 시도해 비난을 받고 있다.
일본정부는 이뿐만 아니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3월 교과서 검정, 5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를 통해 매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일본 외무상의 국회 독도 망언은 2014년도부터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임 교육감은 이날 ‘일본정부 독도망언 규탄 성명서’를 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적으로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라면서 “일본의 왜곡된 독도 망언은 대한민국 주권과 국민에 대한 심각하고 중대한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동북아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비교육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역사 왜곡을 멈추고 미래세대가 평화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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