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 도로청소차 추가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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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관내 주요 도로 주변의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 이동으로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한다.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해 배수로에 도로 재비산먼지를 포집하고 포집된 먼지는 빗물과 고압살수 차량을 활용해 하천으로 자연 배출하는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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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관내 주요 도로 주변의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 이동으로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한다.
시는 도로 재비산먼지 농도가 비교적 높은 도로 71개 구간, 967㎞에 분진흡입차와 고압살수차 등 모두 33대를 연중 투입한다.
시는 올해는 전기 5대, 압축천연가스(CNG) 1대, 수소 1대 등 모두 7대의 친환경 도로청소차량 구입비 일부를 군·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해 배수로에 도로 재비산먼지를 포집하고 포집된 먼지는 빗물과 고압살수 차량을 활용해 하천으로 자연 배출하는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운행하는 버스 약 40대 외부 앞면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협력체계의 일환으로 1사 1도로 클린제 참여실적이 높은 사업장을 우수 참여사로 선정해 표창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1사 1도로 클린제는 비산먼지 다량발생 사업장이 인근 일정 도로를 지정해 도로청소 차량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52개 구간에 142개 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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