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예비후보 “윤 대통령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행사, 국민적 저항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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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에 넘어가게 된 것에 분노한다"며 "유족들의 처절한 심정을 단 한 번이라도 생각했다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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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에 넘어가게 된 것에 분노한다”며 “유족들의 처절한 심정을 단 한 번이라도 생각했다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특히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삼보일배와 오체투지, 삭발 등을 이어온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가 해야 할 마지막 책임까지 국회에 떠넘겼다”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9개 법안 중 재의결한 6개 법안은 지금까지 모두 부결된 바 있다”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만큼은 반드시 가결돼 유족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뜻있는 여권 인사들이 힘을 모아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완주중, 전북사대부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과 전북일보 기자를 거쳐 현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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