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허벅지 자부심 有 “씨름하면 잘했을 체형이라고..” [인터뷰 ③]

김지혜 2024. 1. 31. 11: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장동윤. 


배우 장동윤이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3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장동윤을 만났다. 그는 오는 31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하 ‘모래꽃’)에서 남자 주인공 김백두를 연기했다.

장동윤은 “체육학과 교수님이 저보고 ‘씨름했으면 잘했을 체형’이라고 하더라.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허벅지도 굵고 엉덩이도 크고 옆통도 넓다. 살 좀 찌워서 하면 씨름 하지 않는 일반인 분들은 가볍게 이길 것 같다”고 웃었다. 

배우 생활 이래 처음으로 씨름에 도전한 장동윤. 촬영하며 부상을 입지는 않았을까. 그는 “안전하게 촬영해서 큰 부상은 없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생활 부상은 있었다”면서 “사타구니 쪽에 피멍이 들었다. 샅바를 잡다 보니 여기가 계속 압박이 돼서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모래꽃’은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