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대표팀 보낸 울버햄턴, PSG 10대 공격수 '동생' 르미나 영입 근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버햄턴원더러스가 소속팀 미드필더 마리오 르미나의 동생 노아 르미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31일(한국시간) "울버햄턴이 파리생제르맹(PSG)과 노아 르미나 임대 영입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턴은 노아 르미나의 12살 많은 형이 뛰고 있는 팀이다.
지난해 1월 울버햄턴에 합류한 미드필더 마리오 르미나가 노아 르미나의 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가 소속팀 미드필더 마리오 르미나의 동생 노아 르미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31일(한국시간) "울버햄턴이 파리생제르맹(PSG)과 노아 르미나 임대 영입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로 알려졌다.
2005년생 프랑스 2선 공격수 노아 르미나는 PSG에서 유소년 시기를 보냈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도 소집되며 차근차근 성장했고, 지난 여름 1군 프리시즌 투어에도 동행했으나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한 PSG에서 당장 기회를 얻긴 어려웠다. 결국 지난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B 삼프도리아로 임대됐는데 삼프도리아에서도 자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한 경기 출장에 그쳤다.
임대를 조기 종료하고 울버햄턴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울버햄턴은 노아 르미나의 12살 많은 형이 뛰고 있는 팀이다. 지난해 1월 울버햄턴에 합류한 미드필더 마리오 르미나가 노아 르미나의 형이다. 마리오 르미나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경기에 선발 출전한 울버햄턴 주전 멤버다.
르미나 형제는 지난달 말 부친상을 당해 아픔을 겪었는데 같은 유니폼을 입고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울버햄턴 동료들이 형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턴 선수들은 부친상으로 마리오 르미나가 결장했던 PL 20라운드 에버턴전 당시 다양한 방식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선제골을 넣은 주장 막시밀리언 킬먼은 르미나의 유니폼을 펼쳐 드는 세리머니를 통해 위로를 전했다.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에 기여했던 주포 황희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르미나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뛰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직 18세에 불과한 노아 르미나는 성인 팀과 유소년 팀을 오가며 실력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앤 스타'는 "계약이 성사된다면 노아 르미나는 1군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카데미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병역 논란은 없다' 이준석, 전격 수원행...'어리지만 강렬한 경험' 평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광주의 아들' 이강현, 英 명문 아스널 입성...유니폼 입고 '행복한 웃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은 환상적인 주장, 10번 중 9번은 득점해”…또다시 ‘SON 숭배’한 존슨 - 풋볼리스트(FOO
- '서형욱 동행! 손흥민-황희찬-이강인 직관 배낭여행!' 축덕원정대 2월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
- 무책임한 연봉 1위 감독…‘조기 퇴근’ 만치니의 민망한 해명 "끝났다고 생각했다" - 풋볼리스
- 클롭, 첼시 이적설로까지 번진 판다이크 발언 진화 "질문에 답한 것뿐…리버풀 생활 좋아해" - 풋
- 4위 복귀 기회 잡은 토트넘…빌라, 뉴캐슬에 1-3 패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선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 부담감 기꺼이 짊어지고 8강 진출 발판 마
- [알라이얀 Live] 손흥민, 승리 직후 사우디 선수들 챙겼다... 패자 위로부터 한 ‘주장의 품격' - 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