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카드 '특별할인'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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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발행하는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인 '포항사랑카드' 특별할인이 2월에도 이어진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소매업, 서비스업 등 2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설 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매월 상시 7% 할인판매 등 2000억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민 가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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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구매 한도 월 40만원, 카드 보유 한도 100만원
경북 포항시가 발행하는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인 '포항사랑카드' 특별할인이 2월에도 이어진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1월 300억원에 이어 2월에는 120억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개인 구매 한도액은 월 40만원이다. 카드 보유 한도액은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예산 소진 시 특별할인 판매는 종료된다. 단 이번에는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을 통해 다음달 1일 0시 15분부터 충전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104곳), 대구은행 ATM기(49곳)·셀프창구 등지에선 영업시간에 가능하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소매업, 서비스업 등 2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절감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홈페이지, 경제노동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규모·준대규모점포, 유흥·단란주점, 사행산업, 포항에 본사를 두지 않은 법인 사업자의 직영점, 소유자 기준 연 매출액 30억원이 넘는 사업체 등의 등록은 제한된다.
시는 설 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매월 상시 7% 할인판매 등 2000억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민 가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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