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재위, 이상규·한정민·이영훈 청년인재 발표…"수도권 출마 희망"

최영찬 2024. 1. 31.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31일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장을 포함한 국민인재 세 명을 추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은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은 전국 청년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건설과 관련한 정책활동을 활발히 해왔다"면서 "오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외식업 관련 책을 발간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는 인재"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 명 모두 청년단체 활동 이력 보유
국힘 현역의원 없는 지역구 출마 희망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31일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장을 포함한 국민인재 세 명을 추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 명 모두 청년단체 활동 이력을 갖고 있고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영입 인물에 대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대안 마련을 위해 앞장선 현장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조 위원은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은 전국 청년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건설과 관련한 정책활동을 활발히 해왔다"면서 "오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외식업 관련 책을 발간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는 인재"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서울 강북지역에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은 201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연구원으로 반도체 연구와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삼성전자에서 근무하고 있다. 조 위원은 "한 반도체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을 창립해 운영해왔다"면서 "한 연구원은 경기도 화성 원외지역에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외지역은 국민의힘 현역의원이 없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영훈 전 한국 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은 중앙회장 중 역대 두 번째 광주·전남지역 출신 회장이다. 이 전 회장은 서울 수도권 원외지역 두 세군데를 놓고 당과 상의를 이어가고 있다. 당은 이들이 다양한 청년단체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청년문제 해결과 국민의힘 청년정책 수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설 또는 설 직후까지 인재영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 위원은 "아직도 비례대표 관련 선거법이 확정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는 인재영입은 이번 주까지 최대한 마무리하고 비례대표 인재 영입은 설 전후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낙연 신당 견제 등 당리당략 때문에 의도적으로 비례대표 선거법 확정을 늦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에게 비례대표 선거법을 하루빨리 확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