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AWS 파트너 인증' 롯데정보통신, 1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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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이 강세다.
글로벌 클라우드 1위 플랫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자격을 얻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장보다 1.29% 4만5800원으로 출발한 롯데정보통신 주가는 장 초반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날 개장 직전 AWS의 MSP 5.0 파트너 인증 소식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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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클라우드 관리 역량 인정
신동빈 그룹 회장이 꼽은 '신성장 동력'
롯데정보통신이 강세다. 글로벌 클라우드 1위 플랫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자격을 얻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정보통신은 31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전일보다 11.21%(5200원) 오른 5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장보다 1.29% 4만5800원으로 출발한 롯데정보통신 주가는 장 초반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52주 최고가는 지난 26일 기록한 5만3900원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날 개장 직전 AWS의 MSP 5.0 파트너 인증 소식이 알려졌다. 이 인증은 총 13가지 분류에 145개에 이르는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이다. 인증 취득을 통해 클라우드 이용 고객에게 컨설팅 단계부터 앱 구축, 최적화 및 지원 등 종합적인 '엔드 투 엔드' AW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문적인 클라우드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표적으로 꼽는 그룹의 '신성장 동력'이다. 신 회장은 최근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이 신성장 동력"이라고 했다. 이를 계열사로 살펴보면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헬스케어, 롯데정보통신,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이 꼽힌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그룹사 내 디지털·자동화 투자 지속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이 영향을 주고 있다"며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와 IT 서비스 체력 기반 확보로 성장 동력이 유효하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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