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테크 스타트업 ‘난독과 문해력 연구소’…차세대 전자책 수퍼북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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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테크 스타트업 난독과 문해력 연구소는 난독 개선 및 문해력 향상을 위한 차세대 전자책 '수퍼북(Superbook)'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난독과 문해력연구소가 세계 최초 개발한 수퍼북은 문자표현 변환 기술(Changing text presentation technology)의 일종인 '워드 플레이어(Word player)'와 자동 주석부 팝업기술인 '덜컥이(Auto Pop-up Notes)'를 뷰어에 통합 적용한 뇌인지 친화적 전자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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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테크 스타트업 난독과 문해력 연구소는 난독 개선 및 문해력 향상을 위한 차세대 전자책 ‘수퍼북(Superbook)’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난독과 문해력연구소가 세계 최초 개발한 수퍼북은 문자표현 변환 기술(Changing text presentation technology)의 일종인 ‘워드 플레이어(Word player)’와 자동 주석부 팝업기술인 ‘덜컥이(Auto Pop-up Notes)’를 뷰어에 통합 적용한 뇌인지 친화적 전자책이다.
워드 플레이어는 시선이동을 유도해 정속독(精速讀), 즉 모든 단어를 집중적, 순차적으로 빠르게 읽도록 지원한다. 덜컥이는 즉각적 단어 풀이를 통해 현대인의 어휘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수퍼북은 독서장애를 해결하는 혁신적 기술이다. 전자책의 한계점으로 꼽히는 가독성 영역을 종이책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전자책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난독과 문해력 연구소는 지난해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자책 카피방지기술인 국제 표준 DRM을 채택한 수퍼북 플랫폼을 구축한다. 유통 안정성을 확보해 이번에 스토어를 공식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재 전자책 소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까지 10만권의 전자책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세호 난독과 문해력 연구소 대표는 “국내 및 미국에서 수퍼북에 대한 발명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며 “영어권 서비스 오픈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활짝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해력 붕괴의 해결책인 수퍼북을 통해 문해혁명(文解革命)을 주도하고, 4차산업 스토리텔링 등 국가경쟁력의 바탕이 되는 500만 헤비 리더(Heavy Reader)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다해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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