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직도 인근서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
임성빈 2024. 1. 31. 09:48
31일 오전 8시 41분경 전북 군산 직도 인근에서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F-16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공군에 따르면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는 비상 탈출한 뒤 구조돼 무사한 상태이며, 전투기는 해상으로 추락했다.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매튜 캣키 대령은 “조종사를 신속하게 구조해준 모든 동료와 대한민국 구조대원께 감사하다”며 “이제 항공기에 대한 수색과 회수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 측은 사고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내 문제 원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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