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국은 없다"...반토막 실적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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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8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9.5% 줄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때문에 미국 사업의 성과가 올해 실적과 주가를 결정할 요인이란 분석이 나온다.
하 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코스알엑스(COSRX)가 연결 실적에 편입됨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매출/이익 기여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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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800원(-8.7%) 내린 1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8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9.5% 줄었다고 30일 공시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207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면세와 중국 시장에서 역성장을 거듭하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진 것이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중국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시장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때문에 미국 사업의 성과가 올해 실적과 주가를 결정할 요인이란 분석이 나온다. 하 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코스알엑스(COSRX)가 연결 실적에 편입됨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매출/이익 기여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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