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복귀 기회 잡은 토트넘…빌라, 뉴캐슬에 1-3 패

조효종 기자 2024. 1. 31.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스턴빌라가 주춤하면서 토트넘홋스퍼가 최상위권으로 복귀할 기회를 잡았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를 치른 빌라가 뉴캐슬유나이티드에 1-3 패배를 당했다.

아직 22라운드를 치르기 전인 토트넘은 빌라와 승점 3점 차다.

토트넘은 2월 1일 오전 4시 30분 홈구장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15위 브렌트퍼드와 맞붙는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빌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애스턴빌라가 주춤하면서 토트넘홋스퍼가 최상위권으로 복귀할 기회를 잡았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를 치른 빌라가 뉴캐슬유나이티드에 1-3 패배를 당했다.


전반부터 뉴캐슬의 연속골이 터졌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어런 트리피어의 킥이 파비안 셰어에게 전달됐다. 셰어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4분 뒤 코너킥 후 이어진 장면에서 셰어가 한 골을 추가했다. 앤서니 고든의 중거리 슈팅이 골포스트 상단 맞고 나오자 다시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후반 7분에는 미겔 알미론의 크로스에 이은 제이콥 머피의 슈팅이 빌라 수비수 알렉스 모레노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다. 3골 뒤진 빌라는 후반 26분 올리 왓킨스의 득점으로 한 골을 추격했으나 격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시즌 중반까지 대단한 기세로 깜짝 1위 경쟁을 펼치던 빌라는 최근 승점을 놓치는 경우가 잦아졌다. 리그 5경기 1승 2무 2패에 그쳤다. 결국 경쟁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다. 선두 리버풀이 한 경기 덜 치렀는데 승점 차가 5점이다. 경기 수 가 같은 2위 아스널보다는 3점 뒤져있다. 두 경기 덜 치른 3위 맨체스터시티와 승점이 같다.


최상위권 재도약을 노리는 팀들 입장에선 치고 올라갈 틈이 생겼다. 특히 토트넘이 바짝 추격 중이다. 아직 22라운드를 치르기 전인 토트넘은 빌라와 승점 3점 차다. 골득실 차이도 한 골에 불과해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빌라를 추월할 수 있다. 토트넘은 2월 1일 오전 4시 30분 홈구장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15위 브렌트퍼드와 맞붙는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