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도 푸짐하게"…CU, '혼설족' 위한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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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설을 맞아 혼자서도 다양한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매년 편의점 명절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명절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CU는 설 연휴 동안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상품들과 혜택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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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설을 맞아 혼자서도 다양한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15.0%, 2022년 13.4%, 2023년 18.5%로 꾸준히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연휴 동안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편의점이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작년 설 연휴 동안 CU 간편식의 입지별 판매를 살펴보면,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오피스텔, 대학가, 오피스가 입지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특히, 오피스텔 입지에서는 전년 대비 매출이 34.9%나 높게 증가했다.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은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이다. 더덕 무침과 고사리 나물 등 삼색 나물 반찬까지 제대로 된 한 끼를 완성했다. 또한, 이번 도시락은 갖가지 전과 튀김을 한 데 담아 만들었다.
한편 CU는 고물가에 외식 대신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냉장육을 활용한 ‘간장 불고기 정식 도시락’도 내놓는다. 기존 냉동육 대신 신선한 냉장육을 사용해 고기 반찬의 맛과 식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매년 편의점 명절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명절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CU는 설 연휴 동안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상품들과 혜택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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