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성이엔지, 수출 비중 증가…올해는 기회의 해”

장효원 2024. 1. 31. 0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31일 신성이엔지에 대해 해외 현지 공장 건설 증가로 클린룸 수요 증가가 계속돼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승두 연구원은 "해외 현지 공장 건설 증가로 인한 클린룸 수요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며 "올해는 국내 프로젝트의 투자 재개 및 확대도 예상되지만 해외 프로젝트 실적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증가하면서 수출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31일 신성이엔지에 대해 해외 현지 공장 건설 증가로 클린룸 수요 증가가 계속돼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의 투자가 지연되거나 축소된 영향으로 외형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업황 회복 및 주요 고객사 프로젝트 투자 재개로 인한 성장세를 다시금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 확산은 빠르지만, 지역간 갈등 지속으로 기업 공급망 및 에너지 안보/독립성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나승두 연구원은 “해외 현지 공장 건설 증가로 인한 클린룸 수요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며 “올해는 국내 프로젝트의 투자 재개 및 확대도 예상되지만 해외 프로젝트 실적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증가하면서 수출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 연구원은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은 지난해 재생에너지 관련 지원 축소 및 태양광 모듈 판가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았지만, 올해는 사업 영역의 해외 확장,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성장성 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BIPV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심미안적 요소 및 편의성이 더해지면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