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그간 모른 척해줘”…‘약혼’ 조민 데이트 사진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혼 소식을 전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가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다.
조씨는 30일 인스타그램에 '평창동 데이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조씨는 이날 유튜브에 올린 '약혼 발표' 영상에서 "그동안 연애를 하면서 데이트할 때 되게 숨김없이 다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씨는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이미 약혼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어려웠던 시절 딸 옆 지킨 청년”
약혼 소식을 전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가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다.
조씨는 30일 인스타그램에 ‘평창동 데이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은 대부분 남자친구가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 조씨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습들을 하나씩 포착했다. 조씨가 스마트폰으로 음식 이미지를 보는 모습을 몰래 찍은 컷도 있는데 이에 조씨는 “굴수제비 찾아보다가 딱 걸렸다”고 장난스러운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조씨는 이날 유튜브에 올린 ‘약혼 발표’ 영상에서 “그동안 연애를 하면서 데이트할 때 되게 숨김없이 다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손도 막 잡고 다니고 했는데 마주쳤던 구독자들이 엄청 젠틀하게 다들 모른 척해주셨다. 인사하면서 ‘팬이에요’라고 말씀하셔도 데이트인 것 같으니까 그냥 가시더라. 편안하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조씨는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이미 약혼한 상태다. 그는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정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약혼하게 됐다. 결혼은 올 하반기에 할 예정”이라며 “남자친구는 동갑내기로 정치와 관련도 없고 공인도 아니다. 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 이 친구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항상 제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친구”라며 “평생을 함께할 친구, 동반자로서 이 친구만 한 사람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결혼 준비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겠다면서 그간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남자친구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딸의 약혼)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다. 양가 축복 속에 약혼하게 됐다”며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축하 인사를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씨는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등을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팬들 그간 모른척해줘”…‘약혼’ 조민 데이트 사진 공개
- 조민, 유튜브로 약혼 발표…조국 “딸 옆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
- “이 기침소리 이상한데”… 놀라운 스마트폰 ‘자가진단’ 앱
- ‘MZ 핫템’ 美 스탠리 텀블러, 납 검출 논란에 주춤
- “앉자마자 바가지”… 악명높은 日식당, 배후는 야쿠자?
- 초고령화사회 일본의 단면…60~80대 출연 ‘실버 포르노’ 호황
- ‘母 스토킹 피살’ 목격 6세 딸…“참다가 이제야 터져”
- “돈 아껴쓰고 남편만 믿어라”…‘베트남 신부교육’ 논란
- 휴대전화에 찍힌 216, 98, 7…스팸 발신 1위 국가는?
- “할아버지 돌아가신 게 대수냐?”… 직장 ‘인류애상실’ 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