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노안으로 착각하기 쉬운 ‘황반변성’…실명·치매 부를 수도
70대 이상 노인 4명 중 1명 앓아
루테인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 돼
눈은 태아 때 뇌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와 만들어진 것으로 뇌와 아주 밀접한 관계다. 사람은 정보의 80% 이상을 눈을 통해 얻게 되며 눈으로 들어온 정보를 최종적으로 처리하는 것도 뇌다. 결국 시력이 저하되면 인지력이 떨어져 치매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시력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시력이 나쁜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다는 영국의 보고도 있다.
우리 눈은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모양체 근육이 수축하고 먼 곳을 볼 때는 이완하면서 굴절을 조절하고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눈이 노화되면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고 책이나 신문의 작은 글씨가 안 보이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게 ‘아스타잔틴’이다. 눈 피로 개선의 핵심은 모양체 근육의 조절력 개선과 혈류량 증가다. 인체시험 결과, 아스타잔틴 4주 섭취 후 눈의 조절근육 수축과 이완 속도가 각각 50%, 69% 빨라졌다. 거리에 따른 굴절에 신속하게 대응해 눈 피로를 줄인 것이다. 이에 따라 눈 조절력도 64% 증가했다. 또한 아스타잔틴은 망막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늘려 눈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보다 선명하고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눈은 인체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빠르다. 뇌신경세포가 손상돼 치매에 걸리듯 황반의 신경세포가 노화하면 황반변성이 생긴다.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은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으로 빛과 색을 인식하는데, 나이 들며 황반색소 밀도가 떨어지면 기능도 퇴화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황반변성 환자가 약 2배 증가했으며, 70대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황반변성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 초기에는 노안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악화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늦기 전에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노화로 감소되는 황반색소 밀도를 높이려면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루테인은 황반을 채우고 있는 노란 색소로 푸른 계열의 단파장 빛의 양을 줄이고, 청색광을 걸러내 망막을 보호한다. 백내장에도 효과적이다. 루테인은 유해광으로부터 수정체를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흡수해 실명 위험을 줄이고 시각장애를 완화한다.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 증상을 방치하면 안구 표면이 손상되며 시력이 저하된다. 눈의 망막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는 눈의 염증을 줄이고, 눈물의 안정성을 높여 눈물 분비가 감소되는 것을 막는다. 실제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30일간 오메가3를 섭취했더니 눈물의 안정성과 생산량이 증가했다.
■ ‘눈 건강’ 하루 한 알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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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의 ‘아이스타’(사진)는 하루 한 알 섭취로 눈 건조, 눈 피로, 눈 노화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노화로 감소하는 망막의 황반색소 보충에 꼭 필요한 ‘루테인’과 건조한 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오메가3’, 눈의 조절력을 높여 피로를 완화하는 강력한 항산화제 ‘아스타잔틴’을 모두 함유했다. 여기에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적응을 돕는 ‘비타민A’ 등을 함유한 7중 복합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이다. 일양약품은 신년을 맞아 200세트 한정으로 아이스타 3개월분을 구매하면 3개월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문의 080-830-0303, 홈페이지 www.ilyang365.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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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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