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처음과 끝인 하나님의 은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하나님의 은혜란 아무 자격도 없는 자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을 의미합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은 성도가 마땅히 지녀야 할 사랑은 자신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썩지 않는 영원불멸한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사랑 역시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가질 수 없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엡 6:24)
Grace to all who love our Lord Jesus Christ with an undying love.(Ephesians 6:24)
에베소서는 은혜로 시작해서 은혜로 마무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엡 1:2)를 구하면서 시작된 사도 바울의 편지가 말미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마침표를 찍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란 아무 자격도 없는 자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죄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이 같은 은혜를 통해 죄인들은 값없이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특별히 사도 바울은 은혜를 받을 대상을 2인칭 복수가 아니라 3인칭 복수로 지목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라고 적었습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은 성도가 마땅히 지녀야 할 사랑은 자신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썩지 않는 영원불멸한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사랑 역시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가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에겐 구원받은 이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성도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이상례 우크라이나 선교사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행일치 기독교인… “성경 실천” 20%p 남짓 높아 - 더미션
- [미션 톡!] ‘목사’ 몰카 일파만파… 소속 교단·자질 논란까지 번져 - 더미션
- 겨울 캠프가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 더미션
- ‘초중고 음란도서’ 국민일보 보도 넉달 만에… 정부 “유해성 심의” - 더미션
- 설교만 잘하면 OK?… 담임목사 청빙 ‘이것’ 꼭 봐야 - 더미션
- 베드로의집 어디 갔나… ‘12사도 예배당’ 사도 이름이 사라졌다 - 더미션
- 무릎 기도로 연 처치스테이… 순례길 걸으며 영육간 쉼을 얻다 - 더미션
-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부친이 월급은 물론 자녀에게도 돈 빌려 헌금하는데…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