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본격 시행

최일생 2024. 1. 30.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제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9억5천만원을 확보해 2024년 총사업비 114억5천만원 규모의 조선업 재직자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은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의 '조선업 상생 패키지 지원사업' 발표에 따라 조선업 협력사 근로자의 낮은 임금 보전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해 조선업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9억5천만원을 확보해 2024년 총사업비 114억5천만원 규모의 조선업 재직자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은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의 ‘조선업 상생 패키지 지원사업’ 발표에 따라 조선업 협력사 근로자의 낮은 임금 보전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해 조선업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정부-지자체-기업(원청)-근로자 4자 적립방식으로 납입주체별로 2년간 200만원씩 납입하고, 근로자는 2년 근속 근무 시 만기공제금 8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2023년 12월31일 이전 고용보험 가입자 중 참여 신청일 현재까지 재직중인 조선업 협력업체 직접생산직 근로자이다.

사업 추진을 통해 거제지역 조선업 근로자 1만85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참여대상자 접수 및 통장개설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환경미화원과의 소통 및 격려

박종우 거제시장이 30일 거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3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에서는 총 8개 대행업체가 지역별로 생활폐기물을 수거, 운반하고 있으며 소속 환경미화원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소각장 및 매립장으로 반입하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누구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해 한파와 어둠 등 취약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가 있기에 거제시가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격려하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여 업무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 설 명절맞이 관광 분야 특별점검 실시

거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8일까지 관내 주요 관광숙박업소와 야영장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기간 중 우리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친구·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안전·위생·관광수용태세의 세가지 분야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2월 중 진행되는‘여행가는 달’이벤트를 맞이하여 관광사업체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홍보와 친절한 응대 등을 주문한다는 방침이다.

옥치덕 거제시 관광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숙박업소와 야영장 등을 집중점검하고, 주요 관광지도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