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탈락시킨 우즈벡, 8강 상대는 개최국 카타르

김윤일 2024. 1. 30.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 아시아를 대표하는 우즈베키스탄이 9년 만에 아시안컵 8강 무대를 밟는다.

우즈베키스탄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태국과 16강전서 2-1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호주전에서 1-1로 비기는 등 1승 2무를 기록해 B조 2위를 기록했고, 태국과의 16강전마저 승리하며 오랜 만에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년 만에 8강에 오른 우즈베키스탄. ⓒ AP=뉴시스

중앙 아시아를 대표하는 우즈베키스탄이 9년 만에 아시안컵 8강 무대를 밟는다.

우즈베키스탄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태국과 16강전서 2-1 승리했다.

소련으로부터 분리된 뒤 아시아 축구연맹에 가입한 우즈베키스탄은 1996년부터 매 대회 본선 출전 중이며 강팀의 덜미를 잡는 등 아시아 축구의 복병으로 통한다.

2004년 중국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 8강 무대를 밟았던 우즈벡은 2011년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후 하락세에 접어든 우즈베키스탄 축구는 지난 2019년 대회서 16강에 머물며 기세가 한 풀 꺾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호주전에서 1-1로 비기는 등 1승 2무를 기록해 B조 2위를 기록했고, 태국과의 16강전마저 승리하며 오랜 만에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의 상대는 개최국 카타르다. 두 팀은 다음달 4일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