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5번째, 동에 번쩍 서에 번쩍…북한, 이틀 만에 순항미사일 또 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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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30일 오후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북한이 동서해를 오가며 순항미사일 도발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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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5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취임 후 5번째다. 개별 법안으로 보면 9건째다.
대통령실은 30일 오후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북한, 이틀 만에 순항미사일 또 쐈다
북한이 동서해를 오가며 순항미사일 도발을 거듭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경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4일과 28일에도 순항미사일 도발에 나선 바 있다.
▲일본 외무상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외교부, 즉각 항의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부는 강력 항의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3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외교연설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며, 일본 외무상은 문재인정권 시절을 포함해 지난 11년간 빠짐없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지속해 왔다.
▲이재명 피습 후 정치인 살인예고 6건…경찰 "엄정히 단속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으로 정치인들의 신변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달에만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 예고가 최소 6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가 습격당한 지난 3일 이후 이날 현재까지 전국에서 경찰이 수사하는 정치인 살인 예고·협박 사건은 총 6건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4건의 피의자를 검거했고 2건은 아직 추적 중이다. 예고 대상은 이 대표가 4건으로 가장 많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1건, 민주당사 1건이다.
▲국민·신한·하나·농협 4개 은행, ELS 판매 전면 중단(종합)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로 주요 은행들이 ELS를 당분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5대 은행 중 KB국민·신한·하나·NH농협 등 4곳의 은행이 ELS 관련 상품 판매를 전격 중단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과 신한은행은 이날 비예금상품위원회를 열고 오후에 ELS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北, 홍콩·리비아 재외공관도 철수…외교부 "계속 주시 중"
북한이 홍콩과 리비아 재외공관도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재외공관의 잇따른 폐쇄는 재정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교부가 30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북한 재외공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북한 공관 수는 44곳 뿐이다. 본래 46곳이었는데 2곳이 줄어들었다. 줄어든 공관 2곳은 홍콩과 리비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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