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제230회 폐회…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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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회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2024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시정업무 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 등을 거쳐, 3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등 상정된 11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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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회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2024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시정업무 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 등을 거쳐, 3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등 상정된 11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오강현, 배강민, 김종혁, 유영숙, 김계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유영숙·김기남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규칙안 7건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특히 유영숙·김기남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조례안’은 마약류 및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다채로운 사항을 규정했다.
앞으로 시장은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 교육 사업 및 인력양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복약안내 활성화 등 맞춤형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시의회는 김계순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정영혜, 황성석 의원과 김광철, 임장환 세무사 그리고 박동익, 임헌경 전 공무원 등 총 10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끝으로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지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가결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3월 4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231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4년도 제1회 추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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