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소상공인’ 총선 공약 공개…“금융부담 완화·규제 혁파”

임현범 2024. 1.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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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소상공인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 원내대표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국민의힘 공약을 공개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서민·소상공인 새로희망' 공약을 발표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이 준 숙제를 반영하려 많은 애를 썼다"며 "온누리 상품권 활용처를 골목상권까지 확대하고 연간 발행 목표를 5조에서 10조까지 늘리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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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부담 완화 공약”
“윤석열 정부 코로나 재난지원금 8000억 환수금 면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소상공인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득공제를 비롯해 정책자금과 상환기간 연장 등 다양한 총선 공약을 꺼내 들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는 여러분이다. 민생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혜택을 두 배로 늘리고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체감 물가가 너무 높고 골목 상권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고금리와 수수료, 규제 입법 등 700만 소상공인이 겪는 여러 힘든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국민의힘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규제를 혁파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8000억원 환수금 전액 면제 등 도움이 되는 일을 위해 애쓰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서민·소상공인 새로희망’ 공약을 발표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이 준 숙제를 반영하려 많은 애를 썼다”며 “온누리 상품권 활용처를 골목상권까지 확대하고 연간 발행 목표를 5조에서 10조까지 늘리겠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매출에 대한 연말정산 소득공제 50%를 신설해 매출 증대를 지원하겠다”며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대환보증공급액 목표를 상향하고 상환기간을 연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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