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 IOC 올림픽 훈장 수상

김평호 2024. 1. 30.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유치의 주역이자 프로농구연맹 총재, 대한골프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앞장선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훈장(Olympic Ord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바흐 위원장은 "윤세영 회장은 SBS 방송의 설립자로서 올림픽 운동의 확고한 파트너였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SBS 방송이 지속적으로 올림픽에 대해 보도하면서 올림픽운동에 대한 대한민국의 전국적인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미래 세대의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플랫폼이 됐다"라며 훈장 수여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주역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 ⓒ 대한체육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유치의 주역이자 프로농구연맹 총재, 대한골프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앞장선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훈장(Olympic Ord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IOC 최고의 포상제도로서 올림픽운동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올림픽 훈장’의 수여식은 1월 30일(화) 오후 3시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20층 호라이즌앳20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반기문 IOC 윤리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바흐 위원장은 ”윤세영 회장은 SBS 방송의 설립자로서 올림픽 운동의 확고한 파트너였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SBS 방송이 지속적으로 올림픽에 대해 보도하면서 올림픽운동에 대한 대한민국의 전국적인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미래 세대의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플랫폼이 됐다”라며 훈장 수여 이유를 밝혔다.

윤세영 회장은 1981년 서울특별시핸드볼협회장, 1997년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초대 총재, 대한골프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프로농구 활성화와 골프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강원도민회 중앙회장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윤 회장은 2022년 11월 발족한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 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지난 30여 년간의 스포츠 행정 노하우와 식견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스포츠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